once

보고듣고지르고 / 2007. 10. 5. 00:35



가끔씩

그런 영화가 있다

씨디플레이어에 씨디를 올려놓고

전곡 반복 리플레이 하듯이

두고 두고

보고싶은 영화

기억에 남는 장면 하나 하나

맘에 드는 트랙을 프로그래밍해서

보고싶은 영화

이 영화는 둘다. 포함된다.

모 이쯤 되면 내가 이영화를 무지 좋아하게 되었다는걸

알게될터

(영화 보고나오자마자 교보문고로 달려가서 씨딜 구입했다...)

어허허

이런 음악 너무 좋잖아...

이영활 보게된것도 음악이었고

좋아진것도 음악

모... 감독이 이영화 주인공 밴드의 베이시스트 였다니

(이영화의 주연이자 음악을 맡은 글렌 한사드는

아일랜드에서 잘나간다는 플레임스라는 밴드의 보컬...이란다)

음악하나만큼은

철저하게 준비된 영화라는 생각이 팍 드는군...

내가 좋아하는 [그남자작곡 그여자 작사]식의 헐리웃 솜사탕

헤피엔딩도 아니지만

나름 헤피엔딩?

사실 영화 내용 따윈 어째도 좋았겟지

여주인공이 다 버리고 남자를 따라서 런던에 가서

록밴드로 성공해서 잘살다가

둘중하나가그루피와 바람이 나는

[위기의 주부]...아니 [얼모스트훼이모스] 같은

얼빠진 스토리 라도 난 좋아했을터.

^_^;

(얼모스트 훼이모스의 휀들에겐 죄송하다

하지만 그영화는 음악빼곤

꼬맹이 락키드와 불쌍한 그루피의 플러스말곤 없다고.)

영화는 나름 스토리를 끝까지쿨하게 끝낸다.

(쿨하기 보단 조금 무미건조하지..)

그래서 더 맘에 들었어.

사실 요즘 달디단 해피엔딩 드라마만 쳐보다보니...

이런게 땡겼을지도

억.....

근데 ost를 사서

속지를 보니

영화속 '그 남자'와 '그 여자'의 음악 로맨스를 현실에서 이뤄졌다.

현재 두사람은 19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한다.

어허

나름 반전이군

결국

팝콘과 콜라를 쳐먹으며

스크린을 바라보던 소년 소녀들의 바램대로 된건가.

ㄲㄲㄲ.

p.s 음악은 정말 후회안한다

최근 산 음반중 최고

덕분에 로맨틱카우치, 포츈쿠키, 동경사변 모두 즐...

'보고듣고지르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나라 아마츄어 사진사들은 힐링브러쉬가 신인가?  (1) 2007.10.05
형님들  (0) 2007.10.05
gogo 호크스!!!  (0) 2007.10.03
수학여행  (0) 2007.10.03
ベイサイドプレイス  (0) 2007.10.03
Posted by 기록용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