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변두리

뒷골목

잘 알려지지 않은 기찻길


표지판이 있건말건

걸어가는기찻길

겁없는 꼬맹이들


어딜가나 쯧.

남의집 대문에

예의없는놈들


무슨맛일까

뜬금없는

기르던 녀석일까


저 기찻길 너머엔

소박한 시골마을

있을것같았는데


어떤게

이질적인걸까


이정도는 되어야

나름 어울리지

미끌미끌

까다롭다

쉬어가는 의자까진

빠져도 걸릴꺼야

조마조마


꽤 지나왔는데

끝나지않는 기찻길



누구는

더러운세상

병나발을

누구는

서글픈인생

마지막 한개피를피웠을지도

모르겠다

쓰잘떼기 없는

상상들...

잡념을 잔뜩안고

계속 걸어간다



고민따윈

필요없다

갈림길에선


가지않는게 좋아

빨간선은


투벅투벅

다시 걸어간다

끝날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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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록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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